연애 초반 대화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나요?
고민은 노노~ 연애 초반에 어색한 침묵이나 어떤말을 해야 할지 고민 하고, 발밑을 쳐다보면서 망설이는 것을 보여준다면 티를 안낼 뿐이지 여자들은 남자가 자신감이 없다는 것을 바로 눈치챕니다.
그래서 사실 대화 할때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 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렇다고 무식하게 직설적이고, 들이대는 자신감 말고, 자기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결국에는 아래와 같이 연애 할때 대화 주제를 고민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밑바닥을 다져놔야 하는 겁니다. 백날 대화주제 찾아봐야 소용없어요.
연애 초반에 대화 주제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남자의 자세
친절하고 정직한 자세
중요합니다.
자세는 곧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뜻합니다. 자세가 올바라야 올바른 말이 나옵니다.
그러니 당장 대화를 하기 전에 자세부터 올바르게 해야 한다고 스스로 정신 붙잡고,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합니다.
그냥 거짓친절, 거짓으로 정직하게 대하는것들은 여자들의 예리한 센스에 다 걸립니다.
그래서 진짜 진정으로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여자친구 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마음으로 친절하게 대하세요. 거짓말을 하거나 감정적으로 화를 내거나,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무례하게 구는 행동들은 삼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식사를 다 하고 계산하고 나오는 인사말을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 이라던가,
식사 메뉴를 주문할때 "이거 주시구요. 이거 주세요. 고맙습니다." 라던가, 일상에서 친절한 태도를 보여주면 여자들이 호감을 많이 가집니다.
시덥잖은 가벼운 이야기의 연속
여자들은 사실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연애 초반에 아직 알아가는 단계에서 괜한 이야기로 점수를 남자에게 이렇게 보이면 어떨까? 라는 마음에 쉽사리 이야기 주제를 먼저 던지지 않아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남자가 대화주제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항상 무슨 이야기를 뭐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이 들텐데 정말 가벼운 이야기의 연속으로 채워나가도 괜찮아요. 일단은 서로를 알아가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면 좋겠죠.
대화 주제
- 여자친구의 취미와 관심사 물어보기
- 가족과 친구에 관한 지인에 대해 이야기하기
- 꿈과 목표 에 관해 이야기 하기
- 칭찬하기
취미와 관심사를 물어봤을때 공통적으로 같이 좋아하는게 있다면 그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다음엔 함께 무엇을 해보면 좋겠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갈수 있겠죠?
취미와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하기
남 : 주말에 보통 뭐하고 지내세요?
여 : 핸드폰 많이 보고, 책도 보고, 넷플릭스 봐요.
남 : 어 넷플릭스에 뭐가 재밌던데, 어떤장르 좋아해요?
남 : 어 핸드폰 많이 보면 유튜브 많이 보지 않아요? 유튜브에서 좋아하는 채널 있어요? 어? 그거 나도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그거랑 비슷한 어쩌고 저쩌고 채널도 있는데 한번 봐보세요. 재밌어요.
남 ; 어 ? 저도 요즘 책 봐야하는데 봐야 하는데 하면서 자꾸 손이 안가는데, 나중에 추천해줄만한 책 있으면 알려줘요.
가족과 친구에 대해 이야기 하기
남 : 친구중에 어떤 친구가 있는데, 어디 여행을 가서 이런일이 있었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친구들이랑 자주봐요? 고등학교 친구랑 제일 친하지 않나요? 나는 그렇던데...
남 : 그 친구랑 자주 봐요? 들어주고 들어주고,
남 : 혹시 대학교 친구랑 연락하며 지내는 친구 있어요? 들어주고, 저도 대학교 친구들 진짜 친하게 지낸 친구들 있는데 연락이 자연스럽게 끊기더라고 어쩌고 저쩌고, 남자는 군대가면 다 끊기는거 같다느니 어쩌고 저쩌고,
남 : 형제랑은 사이좋게 잘 지내요? 어쩌고 저쩌고 들어주고, 받아주고, 나는 어떻느니 저떻느니
반려동물에 대해 이야기하기
예를 들어 보통의 여자 대부분은 반려동물을 좋아합니다.
남 : "혹시 개를 더 좋아하세요? 고양이를 더 좋아하세요?"
여 : "저는 어쩌구 저쩌고 그래서 개를 더 좋아해요."
남 : "와아 저도 둘 다 좋아하는데 진짜 얘기한것처럼 어쩌고 저쩌고 해서 저도 개를 더 좋아해요."
맛집 / 먹는 이야기하기
그리고 또 여자들 먹는 이야기 좋아합니다.
남 : "집 근처에 중국집 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집이더라고요. 메뉴가 뭐뭐가 있는데 그 중에 뭐뭐가 맛있더라고요. 혹시 중국집 가면 어떤거 주로 시켜 먹어요?"
여: " 어쩌고 저쩌고 "
남 : 아 그거 좋아하시는구나~ 담에 그 메뉴 잘하는데 함 찾아서 먹으러 같이 가요.
외향 칭찬하기
그리고 여자들(남자포함) 외향적인거 칭찬해줍시다. 외향 칭찬할때 직접인 외모 칭찬 말고, 계속봐야지만 알수 있는 그사람이 변한거 앞머리를 잘랐다던가, 염색이 바꼈는거 알아채고 잘 어울린다고 라고 말하는 느낌으로...
남 : 오늘 한 귀걸이 잘 어울리네요.
남 : (향수 냄새나면...) 향수 뭐 쓰세요? 냄새 너무 좋은데...
남 : 옷 센스가 남다른것 같은데... 꾸미는거 좋아하죠?
남 : 어젯밤에 잘 잤어요? 오늘따라 뭔가 밝아 보이는데, 뭐 그 피부 하얗게 하는거 그거 바르고 나왔죠?
남 : 지금 헤어스타일 대개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보통 평소에 어떤 머리스타일로 다녀요?
남 : 오늘 입은거 치마가 잘 어울리네요.
핫플레이스 / 여행 관련 이야기 하기
여자들 어디 다니는거 좋아합니다.
남 : 사는곳이 OOO죠? 거기 근처에 좋은데 갈만한 곳 있나요?
남 : 요즘 날씨가 너무 좋은데 나중에 OO공원에서 산책이나 한번 같이해요. 거기 뭐가 좋고 저가 좋다고 하던데 같이 가면 좋을것 같아서 한번 알아봤다고... 요즘에는 건강을 위해서 햇빛을 좀 받아야 한다고, 비타민 D가 어떻고, 저떻고,
남 : 자전거 혹시 탈줄 아냐고, 거기 커플 자전거 있는데 같이 타면 재밌을것 같다고, 내가 열심히 페달 밟을테니 뒤에 가만히 앉아만 있으라고 하면서 또 어쩌고 저쩌고
남 ; 사진 찍는거 좋아하냐고, 날 좋을때 공원 가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올것 같다고, 좀 똥손이긴 한데 한번 열심히 찍어보겠다느니... 일케 일케 사진 찍어줄수 있다고...
심리 / 타로 / 미신 이야기 하기
여자들 심리관련, 미신, 이런거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남 : 혹시 친구랑 뭐 타로 같은거 받아본적 있으세요?
남 : 그런거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거 좀 잘 맞아요?
남 : 혹시 어떤거 연애운 같은거 받았을때 결과 뭐 나왔어요?
남 : MBTI 유행인데 혹시 어떤거 나왔냐고, 또 이걸로 한참이야기 할수 있죠.
남 : 표현 엄청 적극적으로 잘하는 남자가 좋아요? 아니면 좀 츤데레 같은 남자 좋아요?
남 : 색깔 뭐 좋아해요? 혈액형 뭐에요? 뭐 이런걸로도 한참이야기 할 수 있죠~
일단 알아간다는 느낌으로 여자친구에 관한 주제로의 이야기를 하며, 대화가 끊기는거 같으면 나의 이야기로
그냥 사는 이야기, 봤던 이야기, 학교 이야기, 회사 이야기 등 거창한 이야기 아니어도 일상대화를 해도 서로 주고받는 와중에 서로를 더 알아가고 묻어나는 어휘와 단어로 그 사람의 철학을 알수가 있어요.
여자친구 걱정거리/꿈/목표 물어보고, 들어주고, 공감하기
꿈과 목표로 거창한것 말고, 가벼운것도 좋아요.
무엇을 하고 싶은데 잘 안되서 힘들다 라고 하면
여: 나 요즘 힘들어. 어떻구 저떻구 해서...
남 : OOO 때문에 힘들었구나. 라고 그냥 말을 반복해서 그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면 됩니다.
해결책 따위 제시할 필요없습니다. 힘들어서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요.
해결책말고 그냥 다 잘될거야, 괜찮아질거야 라고 위로와 공감만 해주면 됩니다.
여 : 다이어트 하고 있다. 근데 잘 안된다
남 : 다이어트 진짜 힘든데 잘 안되는게 맞아. 괜찮아. 근데 솔직히 난 지금 딱 보기 좋아~
가벼운 농담
위와 마찬가지로 농담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하면 웃으면서 즐겁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머리를 가볍게 하세요. 동성 친구들과 같이 있을때 하는 가벼운 농담을 주고 받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상대방을 고려해가며 농담 해야 합니다.
미약하게 표현하는 불꽃남자의 자세
초반에 핵심 대화주제로 이야기하기에는 뭣하지만 그래도 나는 사회에서 잘 먹고, 잘 살려고 나는 이런것들을 하고 있고, 나는 이런것들이 갖춰져 있어요~~~ 라고 이야기 해주면 됩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남자라면 게임관련 주제로 이야기하면 눈을 반짝이며 상당히 긴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
근데 대부분의 여자들은 게임에 흥미가 없어서 연애초반에 대화주제로 이야기하기엔 좀 어렵겠죠.
또한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게임 등은 여자들에게는 관심 밖이죠.
그것말고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장차 나는 무엇을 해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내 꿈과 목표에 대한 야망을 가진 불꽃남자라는 것을 은연 중 에 이야기 하세요. 거창한거 아니어도 됩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좀 보시나요? 저는 요즘 영어회화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 영상을 보는데 아직 간단한것도 좀 어렵게 느껴지는데, 그래도 계속 꾸준히 해서 유창하게는 아니어도 간단한 영어정도는 알아들을수 있게끔만 좀 배우고 싶어요."
"왜 배우고 싶어요?"
" 그냥 배워놓으면 언제 어딘가 쓸모가 있을것 같고, 혹시 해외여행 가서도 간단한 것들 이야기되면 편할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
"최근에 배웠는데 I'm into you~ 뜻 아세요? " 라며 시덥잖은 가벼운 이야기도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거죠.
라고 뭔가 생산적인 목표를 이야기 한다면 여자들의 호감도는 상승할 겁니다. 쓰다보니 너무 극단적인 생산적 이야기 같은데 요지는 나는 열심히 사는 사람이야 라는 뉘앙스를 풍겨주면 됩니다.
또는 아주 세속적이고, 금전적으로 나는 이만큼 벌어서 나는 이렇게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 하는것도 좋아요. 이미 물질적인게 갖춰진게 있다면 은연 중에(대놓고 말고) 간접적으로 표현해도 상관없습니다.